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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경향▷[대비체와 함께 하는 미남미녀 따라잡기] 울퉁불퉁 ‘셀룰라이트’, 체중 줄인다고 해결될까
학회관리자 21-02-10 10:02 | 조회 21회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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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니 고정아클리닉 원장(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 학술이사)


“헬스장을 못 가서 체중이 많이 늘었어요.”

“밤에 야식을 많이 시켜 먹었더니 6개월 사이 없던 뱃살이 생겼어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서인지 클리닉 방문 환자들이 유독 자주 하는 말이다. 아무래도 헬스장 가기도 그간 쉽지 않았다 보니 다이어트 의지도 꺾이기 마련이다.

그런데 막상 진찰해보면 체중 및 체질량지수는 지극히 정상범위에 있는 경우가 많고 체중감량보다는 오히려 체형교정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많다. 체형교정치료는 식이조절과 운동만으로는 개선하기 힘들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오늘은 그중 하나인 셀룰라이트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셀룰라이트, 도대체 뭘까

셀룰라이트는 흔히 오렌지 껍질, 코티지 치즈모양으로 묘사되는 피부병변으로 만져보면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안쪽에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는 병변을 일컫는다. 주로 허벅지, 엉덩이에 나타나지만 가슴, 하복부, 상완(위팔)에도 나타날 수 있다.

흔히 비만인 경우에만 보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단순히 지방세포가 증가해서 발생하는 비만과 달리 셀룰라이트는 혈액 및 림프순환의 저하로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지방조직뿐 아니라 그 주변의 결합조직까지도 구조적으로 변형된 것을 말한다. 따라서 정상체중, 심지어 저체중에서도 보일 수 있는 병변이다.

쉽게 자가진단하는 방법으로는 허벅지 바깥쪽을 엄지와 검지로 잡아 올렸을 때 만져지는 결절을 체크하는 핀치테스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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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라이트 단계. grade 0부터 4까지 있다(출처: A validated photonumeric cellulite severity scale. Volume23, Issue5. May 2009 Pages 523-528).


▶ Grade 0: 셀룰라이트가 없는 단계
▶ Grade 1: 꼬집었을 때 결절이 만져지는 단계
▶ Grade 2: 서있을 때 육안으로 결절이 보이는 단계
▶ Grade 3: 서있을 때, 누웠을 때 육안으로 결절이 보이는 단계

■셀룰라이트, 도대체 왜 생길까

셀룰라이트는 에스트로겐, 갑상선호르몬, 인슐린, 카테콜아민(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과 같은 호르몬, 유전(ACE, HIF1a이라는 유전자가 연관되어 있다고 함), 스트레스, 짜게 먹는 식습관, 흡연, 꽉 끼는 옷으로 인한 혈액순환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여성은 태생적으로 남성보다 셀룰라이트가 잘 생기는 불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 여성이 셀룰라이트가 잘 생기는 이유는 지방층의 모양이 남성과 다르기 때문이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남성은 지방세포의 결합조직인 septa(격막)가 교차해 있어 피하지방을 탄탄하게 잘 잡아주기 때문에 살이 쪄서 지방이 늘더라도 피부 위로 돌출되는 셀룰라이트의 형성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여성은 지방세포와 septa(격막)가 일자형으로 돼 있기 때문에 지방세포가 커지면 울퉁불퉁하게 셀룰라이트가 생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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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왼쪽)과 남성의 피하지방조직 구조(출처: 미용의학에서의 충격파 치료 Karsten Knobloch 저 / 고정아 역) 
 

■셀룰라이트, 해결할 수 있을까

셀룰라이트 유발요인은 많기 때문에 명확한 치료방법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 다만 기본적으로 흡연,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짜게 먹고 물을 적게 마시고 식이섬유를 적게 먹는 등), 꽉 끼는 옷 착용 등의 악화요인은 개선해야한다.

하지만 셀룰라이트의 정도나 양상에 따라 혼자 해결하기 힘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치료의 원칙은 혈액 및 림프순환을 좋게 해서 부종을 없애주는 것으로 마사지 같은 물리적인 요법이 필요하거나 초음파, 고주파, 체외충격파 등의 특수장비를 이용한 시술을 해볼 수도 있다.

이 중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체외충격파는 기존에 근육이나 힘줄 손상 같은 질환의 치료에 사용됐던 장비다. 근골격계질환을 치료하다 보니 시술부위의 피부가 매끈해지고 사이즈가 감소되는 것을 발견하게 됨으로써 셀룰라이트 치료에도 적용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충격파의 파동에너지가 체내에 전달되면 미세순환을 개선하고 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단단하게 유착된 조직을 부드럽게 해준다. 더 나아가 손상된 근막과 세포의 재생을 돕는 성장인자 분비도 원활하게 해준다는 것이 밝혀졌다.

셀룰라이트 자체가 매우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여름철 신체부위가 드러날 때는 은근 신경이 쓰인다. 이는 삶의 질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어 셀룰라이트가 심하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적합한 개선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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