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 제28회 학술대회 개최
주목할 만한 피부미용 신기술의료기기 한자리에
코로나19로 위축된 피부미용시장 활력 불어넣어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 제28차 학술대회에는 다수의 의료기기업체가 참여해 높은 기술력을 지닌 자사의 제품을 선보였다.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이하 대비체)는 오늘(13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비욘드 코로나, 대비체와 함께하는 미용의학’이라는 주제로 제28차 학술대회를 개최, 대한민국의 미용, 항노화, 기능의학분야를 선도하는 여러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80여개의 의료기기제조업체가 대거 참가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시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높였다. 이번 학술대회 현장에서 높은 기술력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은 의료기기 및 제품을 소개한다. 
뉴퐁의 ‘엘싸(LSSA)’. 세계에서 가장 얇은 0.9mm 직경의 탐침으로 절개나 봉합 없이 바늘구멍만으로 지방을 녹일 수 있다.
■뉴퐁 : 엘싸(LLSA)
세계에서 가장 얇은 0.9mm 직경의 탐침을 최초로 개발, 절개나 봉합 없이 바늘구멍만으로 지방을 녹여 얼굴에 최적화된 지방흡입기구이다. 엘싸는 실시간으로 주파수를 탐지해 항상 일정한 출력을 유지하는 시스템인 ‘딥 소노 알고리즘(Deep Sono Algorithm)’을 통해 얼굴은 물론 부유방, 종아리, 이중턱 등 기존 지방흡입의료기기로 해결이 어려웠던 정교한 부위까지 시술이 가능하다. 또 얇은 탐침을 이용해 부작용이 적고 입구절개만으로도 시술이 가능해 어느 부위든 부담 없이 시술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원텍 :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
피코케어 마제스티는 펄스지속시간(Pulse Duration)이 1나노초보다 짧은 피코초 대의 성능을 보유한 레이저장비이다. 이 제품은 엔드야드 기반의 레이저로 250피코초의 짧은 펄스폭으로 높은 출력을 제공하며 1064nm와 532nm, 595nm, 660nm 등 4가지 멀티파장 구현이 가능하다. 색소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색소를 더욱 잘게 쪼개며 주변조직의 열 손상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의료기기로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시스 : 슈링크 유니버스(Shurink Universe)
슈링크 유니버스는 고강도집속초음파원리를 이용해 콜라겐을 재생, 피부탄력을 개선하는 집속초음파장비다. 이는 1세대 버전인 슈링크에 펜 타입의 핸드피스를 추가해 7개의 카트리지를 이용, 기존에 시술이 어려웠던 눈가, 인중, 팔자 등 국소부위와 굴곡진 부위에도 세밀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 기존에는 도트형태로만 열에너지가 조사된 것에 비해 이 제품은 도트와 라인의 두 형태로 조사가 가능해 시술범위를 확장했고 시술시간 단축은 물론 통증부담도 줄었다. 그동안 초음파젤을 통해 피부 안으로 초음파를 전달했지만 이 제품의 경우 ‘전용오로라 앰플’을 통해 38가지 유효성분을 침투시켜 초음파에너지를 전달해 효과를 높였다.
쉬엔비의 ‘버츄RF’. 마이크로니들에서 발생하는 고주파에너지를 피부 속까지 전달할 수 있으며 핸드니들 직경에 따라 원하는 깊이까지 시술 가능하다.
■쉬엔비 : 버츄RF
마이크로니들 RF장비로 미국 FDA와 유럽 CE 허가를 받아 안정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의료기기이다. 마이크로니들에서 발생하는 고주파에너지를 피부 속에 전달, 조직을 응고시켜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세 가지 핸드피스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으며 핸드니들은 최소 0.1mm부터 4.0mm까지 조절 가능해 원하는 깊이까지 시술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첨단쿨링시스템은 통증감소는 물론 피부를 보호하며 통합펄스시스템은 원하는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